겨울 바다는 춥고,
축제는 시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조금 다릅니다.
이곳에서는
소리보다 공기,
이벤트보다 분위기가 먼저 느껴집니다.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한 줄 정리
크리스마스 주간, 겨울 바다를 배경으로
사람·불빛·사랑이 함께 머무는 축제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 2025년 12월 24일(수) ~ 12월 28일(일)
- 장소 : 보령 머드테마파크 &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 주제 : 사랑, 불빛 그리고 바다
연말에 딱 맞게 열리는 축제라
분위기 자체가 이미 반쯤 완성돼 있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더 쉬워요
12월 24일(수) | 솔로다방
혼자 참여해도 어색하지 않은 프로그램.
사전 예약자만 참여 가능하며
축제의 시작을 조용하게 열어줍니다.
12월 25일(목) | 러블리투어
크리스마스의 중심은 이 날입니다.
- 커플·부부 50쌍 한정
- 참가비 1커플 2만 원
- 공연 + 체험 + 보령 관광 혜택 패키지
“크리스마스를 어디서 보냈는지”가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됩니다.
12월 26일(금) | 스노우 버스킹
머드광장 산타빌리지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
차가운 바닷바람과
잔잔한 음악이 묘하게 잘 어울립니다.
이날은 사진보다 귀가 더 기억합니다.
12월 27일(토) | 패밀리투어 & 드론쇼
이 날은 꼭 밤까지 남아야 합니다.
- 오후 9시, 머드광장 앞 해변
- 겨울 바다 위 로맨틱 드론쇼
아이와 함께든, 연인이든
가장 많은 사람이 “잘 왔다”는 말을 합니다.
12월 28일(일) | 키즈데이
아이들을 위한 날.
- 키즈 매직쇼, 태권도 퍼포먼스, 어린이 연극
- 닌텐도, 키즈워치 등 추첨 경품
아이에게는 선물이,
어른에게는 추억이 남는 하루입니다.
투어 프로그램이 인기 많은 이유
러블리·패밀리투어에는
생각보다 알찬 혜택이 포함돼 있습니다.
- 보령사랑상품권
- 짚트랙 체험권
- 개화예술공원·석탄박물관 입장권
- 스노우 BBQ 체험
- 머드뷰티·족욕 할인권
“비싸지 않은데 하루 일정이 꽉 찬다”
그래서 매년 예약이 빨리 마감됩니다.
이 축제가 특별한 이유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뭘 하라고 재촉하지 않습니다.
그냥 바다 앞에 서 있어도 되고
말없이 걸어도 괜찮은 축제입니다.
연말에 마음이 조금 복잡하다면,
이만한 장소도 드뭅니다.
마무리 한 줄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재미있기보다, 괜찮아지는 축제입니다.
올겨울,
바다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보고 싶다면
대천이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