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나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
2025년 하반기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다시 시행되며 "과연 나는 받을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는 연령, 지역, 소득에 따라 제한되기 때문에 자신이 해당되는 조건을 정확히 알고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에서는 쿠폰별로 적용되는 대상자 조건을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전국민 대상 쿠폰은 누구나 신청 가능
정부는 내수 진작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외식, 숙박, 문화 관련 소비쿠폰을
전국민 대상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주민등록이 된 내국인이라면 별도의
소득 증빙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단, 중복 수령 제한이나 쿠폰별 참여 조건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연령 제한이 있는 쿠폰도 존재합니다
일부 쿠폰은 특정 연령층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체육시설 쿠폰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며,
청소년과 고령자는 별도 카드(문화누리카드 등)를 통해
신청하게 됩니다.
쿠폰 종류 기본 연령 조건 비고
외식쿠폰 | 만 14세 이상 | 본인 명의 결제수단 필수 |
체육쿠폰 | 만 19세 이상 | 헬스장 등 성인 이용자 대상 |
문화·여행쿠폰 | 나이 제한 없음 | 일부는 보호자 동반 시 가능 |
지역 거주 조건이 포함된 쿠폰
전통시장 쿠폰이나 지역화폐와 연계된 일부 소비쿠폰은
주소지 기준으로 거주 중인 지역 주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제로페이와 연계된 쿠폰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지역화폐와 연계됩니다. 전입신고 기준이 기준일
이전에 완료되어 있어야 유효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우선 대상 쿠폰
복지 성격이 강한 일부 소비쿠폰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우선 지급됩니다. 이 경우 별도의 증빙 없이 보건복지부의
기초자료로 자동 선별되며, 안내 문자나 우편으로
직접 통보됩니다. 사전 신청 없이도 자동 지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국인은 누구까지 받을 수 있을까?
원칙적으로는 내국인이 대상이지만, 국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F-6), 영주권자(F-5) 등 일부 외국인에게도
지급됩니다. 단, 외식·체육 분야처럼 본인 명의의 카드
또는 계좌 확인이 필수인 경우는 제한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자격 유형 신청 가능 여부 비고
결혼이민자(F-6) | 가능 | 주민등록등본 포함 시 가능 |
영주권자(F-5) | 가능 | 거소신고 필수 |
유학생(D-2) | 불가 | 내국민 대상 한정 |
중복 수령 제한 조건 확인하세요
하나의 소비쿠폰을 이미 지급받았거나, 동일 유형의
지원금 수령 이력이 있는 경우 중복으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차 외식쿠폰을 사용한 사람은 동일한 ID로
2차 외식쿠폰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쿠폰 종류가
다른 경우는 중복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 규모 달라질 수 있어요
일부 쿠폰은 1인당 신청 구조가 아니라 가구 기준으로
지급되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 각각 신청할 경우
더 큰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 각자
개별 인증 후 신청하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장애인 및 고령자 우선 배정 혜택도 있어요
일정 비율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별도로 배정되어
장애인이나 고령자에게 우선 신청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오프라인 방문 또는 전화 신청 등을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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